어제는 저녁으로 이모부께서 새벽부터 가셨던 남해에서 잡은 감성돔으로 회를 떠먹었어요!
내장이랑 비늘은 이미 손질해 놓으셨더라구요~
위에 보이는 감성돔이 44CM, 아래에 보이는 감성돔이 25CM에요~
회 뜨는 과정을 찍기에는 칼 때문에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회 뜬 사진만 찍었어요~
붉은 기가 안 돌고 있는 게 25CM짜리, 붉은 기가 선명하게 도는 게 44CM 짜리 감성돔이에요~
꼬리 쪽이 되게 쫄깃하더라구요~
쌈 야채는 취향껏 먹을 수 있도록 배추, 상추, 깻잎을 세팅해놓았어요~
초장, 와사비, 간장도 따로 세팅해놓았는데 사진이 없네요ㅠ
저는 초장에 찍어서 먹었는데 간장이 더 맛있다 하더라구요~
먹어본 회 중에서는 낚시 따라가서 먹는 회가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