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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전주 효자동 피자집] 청년피자 '치즈히어로 - L사이즈, 고구마치즈바이트' 저녁 다 만들고 작은 오빠랑 아빠를 기다리는데 오빠한테 연락이 오더라구요 받았더니 음식 다 먹었냐고 해서 아니라 했더니 알겠다 해놓고 오면서 저녁이 모자랄까 봐 피자를 시켰더라구요 덕분에 저녁밥 먹고 얼마 안 지나고 피자를 먹었네요 ㅎㅎ.. 배달이 왔는데 피자가 식을까 봐 보온 팩에 넣어서 가져다 주셨더라구요~ 사장님이 되게 섬세하신 것 같아요 ㅎㅎ 보온 팩을 열면 어무니께서 좋아하는 임영웅 씨 얼굴이~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 이번에 시킨 메뉴는 청년피자의 치즈히어로에요~ 사이즈는 L(2~3)이고, 도우를 고구마치즈바이트로 바꿨어요~ 처음에 알록달록하게 올려져 있는 게 뭔가 했더니 치즈더라구요~ 브리큐브치즈랑 탈레지오큐브치즈, 고다큐브치즈 이렇게 3가지라는데 먹었을 때 맛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 더보기
소고기 말이 찜 어제는 저녁으로 뭘 해 먹을지 고민하다가 소고기 말이 찜이라는 메뉴가 보여서 봤더니 만드는 게 간단해 보여서 저녁 메뉴로 결정했어요~ ◈ 필요한 재료 ◈ 차돌우삼겹 한 팩(622g) 빨간 파프리카 2개 노란 파프리카 2개 팽이버섯 5개 (한입에 먹을 정도 크기로 만드실 분들은 3개 정도면 될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소고기 말이에 들어갈 재료들을 다듬었어요~ 파프리카는 찬물로 씻어서 겉에 있는 이물질이나 먼지를 제거해 주고요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서 물기를 제거해 줘요~ 물기가 어느 정도 제거된 파프리카는 꼭지가 달려있는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칼로 잘라주고요 ㅎㅎ 옆에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부분을 따라서 칼로 잘라 안에 들어있는 씨를 제거해 줬어요 그리고 소고기 말이 안에 넣기 좋게 채 썰어주면 돼요 ㅎㅎ.. 더보기
목이버섯 떡만둣국 어제저녁에는 오빠가 좋아하는 목이버섯을 넣고 떡만둣국을 끓여먹었어요~ ◈ 필요한 재료 ◈ 물 1500ml 떡국 떡 5인분 만두 18개 계란 2개 한우 양지 국거리용 232g 목이버섯(버섯 안 좋아하신다면 제외하고 떡만둣국으로 끓여드셔도 돼요~) 맛소금 한 숟가락 다진 마늘 한 숟가락 가득 맛술 한 숟가락 (고기 잡내 제거용) 국간장 2 숟가락 가득 가장 먼저 목이버섯을 먹을 양만큼만 덜어서 끓는 물을 부어 불려줘요~ 목이버섯이 불어날 동안에 소고기에 핏기를 제거해 줄 건데 물에 담가서 핏기 제거하는 건 시간이 걸리니 빠르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한번 데쳐서 씻어줄게요 ㅎㅎ 일단 냄비에 소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여줘요~ 물이 끓으면 소고기를 넣고 열심히 저어줍니다 겉면 색이 변하면 불순물이 제거될 수.. 더보기
[전주 평화동 피자집] 피자플래넷 8행성 '반/반(싸우지마요) - 더블불고기/베이컨포테이토, 치킨텐더, 버팔로윙' 어제저녁은 피자플래넷에서 반/반(싸우지마요) - 더블불고기랑 베이컨포테이토랑 치킨텐더, 버팔로윙을 시켜 먹었어요~ 음식을 가지러 나갔는데 손에 끈적한 게 묻어서 뭐지? 했는데 소스 같은 게 묻어있더라구요 봉지 안에 들어있던 소스가 샌 건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배달하시는 분 손에 묻어있던 게 상자랑 비닐에도 묻었나 봐요 터진 게 아니라서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버팔로윙 8조각이랑 치킨텐더 4조각이에요~ 버팔로윙은 다른 곳에서 먹은 것보다 짜지 않고 순했어요 ㅎㅎ 치킨텐더는 리뷰용으로 받은 건데 바삭하지는 않고 그냥 먹기에는 밍밍하다? 그래서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간이 딱 맞더라구요 ㅎㅎ 먹었을 때 음식이 식지 않고 따뜻해서 좋았어요 ㅎㅎ 피자 상자에 손글씨를 보니까 괜스레 기분이 좋더라.. 더보기
떡국 어제 점심으로는 오랜만에 간단하게 떡국을 끓여먹었어요~ 떡국하면 새해, 새해하면 떡국이죠 ㅎㅎ 새해에는 코로나가 사라져야 할 텐데 ㅠㅠ ◈ 필요한 재료 ◈ 물 1000ml 떡국 떡 2인분 (국물이 넉넉해서 3인분 정도 끓여도 괜찮아요 ㅎㅎ) 계란 2개 육수명장 2개 대파 1/4 (대파는 생략해도 괜찮아요~) 꽃소금 1 커피 숟가락 (가득 넣으니 좀 짜서 간보시면서 넣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마늘 1 커피 숟가락 참치액 1 커피 숟가락 냄비에 물 1000ml를 붓고 육수명장 2개를 넣은 후에 국물을 끓여줘요~ 사진처럼 국물이 끓는다면 커피 숟가락으로 다진 마늘도 1 숟가락 떠서 넣어주고요 ㅎㅎ 마늘을 넣고 꽃소금도 넣어주는데 저는 사진처럼 커피 숟가락 가득 한 숟가락을 넣었더니 제 입맛엔 짜더라구요.. .. 더보기
[전주 삼천동 치킨집] 오태식해바라기치킨 효자삼천점 '해바라기아줌마반반치킨(오태식후라이드치킨, 창무매콤갈비치킨), 집게살튀김' 어제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어무니께서 퇴근하시면서 문 앞에 붙어있던 치킨집 전단지를 가져오셨더라구요 ㅎㅎ 처음 보는 가게 이름이라서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해바라기아줌마반반치킨을 시키기로 결정했어요 두 가지 맛 중에 한 가지 맛은 무난하게 후라이드를 시키고 하나는 신메뉴라고 쓰여있던 매콤갈비를 시키기로 했어요~ 배고픈 상태였는데 배달 예정 시간보다 빠르게 배달이 왔더라구요 ㅎㅎ 물티슈 포장지에 그려져있던 그림도 그렇고 쓰여있던 글도 귀엽더라구요~ 나무젓가락 포장지에는 "치킨이 바삭하면 맛있게 먹는 게 세상 이치레드라"라고 쓰여있는데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ㅎㅎ 치킨은 바삭한 게 최고죠! 리뷰용 서비스로 온 집게살 튀김이에요~ 처음에 왔을 땐 뚜껑이 열려져서 왔는데 스티커에 글씨가 쓰여있길래 닫고 스티커 .. 더보기
[전주 효자동 맛집] 육회상쾌통쾌 본점 '유쾌한 혼술, 혼밥세트 1(고추장육회, 참치, 된장국), 왕새우튀김' 어제저녁에는 밥을 먹고 쉬는데 같이 살고 있는 동생이 배가 고프기도 하고 기분도 안 좋대서 동생 술안주 겸 저녁으로 배달을 시켜 먹었어요~ 배달을 기다리는데 매장에서 전화가 와서 받으려는데 갑자기 떡볶이 시켜 먹은게 생각나서 또 무슨 문제 있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전화를 받으니 뭐가 빠졌거나 그런 건 아닌데 육회가 정량보다 많이 들어갔다고 하셔서 아 그렇구나 하고 있는데 150g을 줘야하 는데 250g이 들어갔다고 양념되어 있으니까 육회비빔밥이랑 해서 먹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한 후에 배달을 기다렸어요 아무래도 이번에는 많이 갔는데 다음에 양이 적으면 적게 왔다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연락을 주신 것 같아요 ㅎㅎ 고추장육회 가득인 거 보이시나요..? 원래 정량은 저것보다 2/.. 더보기
[전주 효자동 분식집] 열정분식소 '열정떡볶이 - 떡50% +오뎅 50%, 보통맛(맛있게매콤), 오징헐~튀김, 찰순대' 수요일 저녁으로 초밥을 먹고 야식으로 열정분식소에서 떡볶이랑 튀김, 순대를 배달시켜서 먹었어요~ 배달 예정 시간보다 배달이 빨리 와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봉투랑 젓가락 포장지, 오징어튀김 박스에 '거대한 오징어튀김이 당신을 정복(?)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있더라구요~ 정복한다는 오징어튀김부터~ 튀김 크기 보니까 문구가 이해되기도 하네요 ㅎㅎ 튀김만 큰 건 아닌가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단면 사진도 가져왔어요~ 안에 오징어가 꽉 차있는데 오징어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요~ 저는 튀김이랑 같이 온 간장소스보다 떡볶이 소스에 찍어서 먹는 게 더 맛있더라구요~ 찰순대는 안에 떡이 들어가서 그런지 쫄깃쫄깃했구요 ㅎㅎ 양념 소금이랑도 안 어울리지는 않지만 떡볶이 소스랑 더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분.. 더보기
[전주 삼천동 맛집] 스시여행 '모듬초밥, 미니우동, 새우튀김, 계절야채튀김(단호박튀김, 깻잎튀김, 고구마튀김), 일본식 치즈 돈까스' 수요일은 저녁으로 집 근처인 스시여행을 갔다 왔어요~ 한 7시쯤 도착했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해가 빨리 저물더라구요 ㅠㅠ 원래는 수요일 점심에 가서 11시 반부터 15시까지만 한정 판매하는 런치정식을 먹으려 했는데 낮잠을 자는 바람에 저녁 메뉴가 돼버렸네요 ㅎㅎ.. 주차장은 가게 오른쪽에 있어요~ 가게는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인데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문은 9시까지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공휴일이구요! 가게에 들어갔을 때 바로 오른쪽에는 체온 측정기랑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처음에 체온 측정기 방법 안 보고 멀리서 있는데 측정이 안되길래 방법을 봤더니 3cm 거리 유지를 해야 하더라구요 ㅎㅎ.. 열을 재고 테이블에.. 더보기
맥주 수육 오늘 낮 동안에는 열심히 김장을 했는데 김장한 날 음식에는 수육이 절대 빠질 수 없죠 ㅎㅎ 그래서 오늘 저녁에는 수육을 삶아서 먹기로 했는데 김장 다하고 쓰러지듯 잠들고 깼더니 저녁시간까지 얼마 안남았더라구요.. 시간이 없기도 하고 자다 깬 상태라 이것저것 준비할 정신이 없다 보니 오늘은 간단하게 맥주를 사용해서 수육을 만들기로 했어요~ ◈ 필요한 재료◈ 수육용 고기 5근(3000g) 월계수 잎 16장 - 넣지 않고 생략해도 괜찮아요 ㅎㅎ 알커피(카누스틱 1개) - 생략해도 상관없는데 색을 내고 싶은 분들은 넣으시는 거 추천드려요~ 카스 1600ml - 카스가 아닌 다른 맥주 사용해도 상관없어요~ 물 1600ml - 맥주만 고기 잠길 만큼 넣고 끓여도 돼요! 솔직히 맥주만 넣고 수육을 삶아도 되는데 그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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