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어무니께서 퇴근하시면서 문 앞에 붙어있던 치킨집 전단지를 가져오셨더라구요 ㅎㅎ
처음 보는 가게 이름이라서 맛있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해바라기아줌마반반치킨을 시키기로 결정했어요
두 가지 맛 중에 한 가지 맛은 무난하게 후라이드를 시키고 하나는 신메뉴라고 쓰여있던 매콤갈비를 시키기로 했어요~
배고픈 상태였는데 배달 예정 시간보다 빠르게 배달이 왔더라구요 ㅎㅎ
물티슈 포장지에 그려져있던 그림도 그렇고 쓰여있던 글도 귀엽더라구요~
나무젓가락 포장지에는 "치킨이 바삭하면 맛있게 먹는 게 세상 이치레드라"라고 쓰여있는데 너무 공감되더라구요 ㅎㅎ
치킨은 바삭한 게 최고죠!
리뷰용 서비스로 온 집게살 튀김이에요~
처음에 왔을 땐 뚜껑이 열려져서 왔는데 스티커에 글씨가 쓰여있길래 닫고 스티커 붙여서 사진을 찍었어요 ㅎㅎ
튀김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더라구요~
토마토 케찹이랑 양념소스가 같이 왔는데 케첩이랑 같이 먹는 것보다 양념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치킨은 박스에 바로 닿지 않게 위에 종이 같은 게 덮어져서 오더라구요~
제가 시킨 건 해바라기아줌마반반치킨인데 반은 후라이드, 반은 매콤갈비를 윙,봉으로 시켰어요~
윙,봉 말고도 뼈랑 순살로도 선택해서 시킬 수 있구요 ㅎㅎ
치킨 위에는 감자튀김이 올려져 있는데 바삭하더라구요 ㅎㅎ
케첩을 찍어서 먹는 것보다 간이 되어있어서 양념을 안 찍어 먹는 게 더 맛있었어요
후라이드치킨은 튀김도 바삭하고 맛있는데 양념소스 찍어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
양념치킨으로 반반 시킬 걸 하고 후회했어요.. ㅠㅠ
매콤갈비는 먹기 전에 가까이 갖다 댈 때부터 매운 향이 나더라구요 .. 김장할 때 나는 양념 특유의 매운 냄새..?라고 해야하나.. 먹었을 때도 고춧가루 불린 다데기 맛이 났구요
한 입 먹었을 때에는 입안이 조금 얼얼한데 먹을수록 매운 맛이 더 올라오더라구요..
매워서 몇 조각 못먹고 후라이드 먹기로했어요
매운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입맛에 맞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단지에는 신메뉴라고 쓰여있어서 이렇게 매울지 몰랐네요 ㅠㅠ
치킨 소금이 같이 왔는데 후라이드가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소금은 따로 안 찍어 먹었어요
평소에 치킨무 손도 안대거나 얼마 안 먹고 남겨서 버리는데 어제는 매콤갈비가 매워서 매운 기 없애려고 계속 먹었네요
서비스로 온 콜라도 매콤갈비치킨이 매워서 하나를 다 마셨네요 ㅎㅎ
후라이드치킨이 바삭하고 기름이 많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처음 시켜서 먹어보는 곳인데 가격도 괜찮고 모든 메뉴를 뼈 / 순살 / 윙, 봉 3가지 중에 고를 수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같이 온 집게살튀김이랑 치킨 위에 올라가있던 감자튀김도 바삭했구요 ㅎㅎ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매콤갈비보단 차라리 양념치킨이 더 나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먹을 때 매콤갈비는 패스하는 걸로..
전북 전주시 완산구 거마서로 10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676-10 1층) 배달시킨 곳 주소에요~
11시 30분부터 23시 30분까지인데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시켜드실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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