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은 피자플래넷에서 반/반(싸우지마요) - 더블불고기랑 베이컨포테이토랑 치킨텐더, 버팔로윙을 시켜 먹었어요~
음식을 가지러 나갔는데 손에 끈적한 게 묻어서 뭐지? 했는데 소스 같은 게 묻어있더라구요
봉지 안에 들어있던 소스가 샌 건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배달하시는 분 손에 묻어있던 게 상자랑 비닐에도 묻었나 봐요
터진 게 아니라서 그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버팔로윙 8조각이랑 치킨텐더 4조각이에요~
버팔로윙은 다른 곳에서 먹은 것보다 짜지 않고 순했어요 ㅎㅎ
치킨텐더는 리뷰용으로 받은 건데 바삭하지는 않고 그냥 먹기에는 밍밍하다?
그래서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간이 딱 맞더라구요 ㅎㅎ
먹었을 때 음식이 식지 않고 따뜻해서 좋았어요 ㅎㅎ
피자 상자에 손글씨를 보니까 괜스레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
상자를 열면 더블불고기피자랑 베이컨포테이토 피자가 딱!!
둘이서 먹을 거라서 M(11인치) 사이즈를 시켰어요~
토마토 베이스는 단짠단짠 홀토마토페이스트를 골랐구요
더블불고기피자는 일반 불고기 피자보다 토핑이 많은데도 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ㅎㅎ
베이컨포테이토피자는 소스랑 감자도 다른 데에 비해서 많이 들어가 있구요~
감자는 포슬포슬하고 베이컨은 바삭해서 식감도 좋았어요!
소스는 핫소스, 갈릭디핑소스, 와사비, 파마산치즈 이렇게 4가지가 와요~
와사비를 보고 웬 와사비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리뷰에 보니까 피자 박스에 쓰여있는 것처럼 갈릭디핑소스랑 와사비를 같이 뿌려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꽤 맛있다는데 저는 아직 도전해보지를 못했어요 ㅠㅠ
소스가 다양해서 취향에 따라 뿌려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ㅎㅎ
피클은 위에 뚜껑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열기도 편하고 국물이 많지 않아서 뚜껑을 열다가 국물이 넘치지도 않아서 좋구요 ㅎㅎ
피자도 그렇고 버팔로윙이랑 치킨텐더도 짜지 않아 좋더라구요~
둘이 먹기에 양도 딱 적당하고 한 판에 두 가지 맛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아하는 맛이 다르더라도 두 가지 맛 다 시킬 수 있구요 ㅎㅎ
저는 시킬 때 토마토베이스를 단짠단짠 홀토마토페이스트를 선택해서 먹었는데 전에 심심담백 토마토퓌레로 시켜 먹었을 때는 좀 밍밍한 맛이었어요
많이 싱겁게 드시는 분들 입맛에 맞을 것 같은 느낌..? 입맛에 맞게 토마토 베이스 선택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18길 30-16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1가 721-2 1층) 배달시킨 피자플래넷 주소에요~
월요일 ~ 토요일은 11시 40분부터 익일 1시 30분까지고, 일요일은 11시 40분에서 24시까지니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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