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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요리

청양 고춧가루 넣은 된장찌개

어제 저녁으로는 된장찌개를 끓였서 먹었는데 쌀뜨물이 없길래 쌀뜨물 대신 찹쌀가루를 풀었어요 ㅎㅎ

 

◈ 필요한 재료 ◈

물 1600ml

집 된장 3 숟가락 가득

찹쌀가루 2 숟가락

다진마늘 1 숟가락

청양 고춧가루 1 숟가락

참치액 반 숟가락

설탕 2/3 커피 숟가락 (집 된장이라서 냄새 잡으려고 넣었어요 ㅎㅎ)

육수명장 2개

팽이버섯 2개

대파 1개

새송이 1개

두부 1모

애호박 반절

양파 중짜리 반절

 

 

제일 먼저 물 1600ml를 냄비에 붓고 집 된장을 3 숟가락 가득 넣고 강불로 끓여줘요~

 

 

설탕도 2/3 커피 숟가락만큼 넣어줬는데 집 된장 특유의 냄새를 잡기 위해 넣어줬어요 ㅎㅎ 

 

 

쌀뜨물이 없으니 대신에 찹쌀가루를 풀어줬어요~

찹쌀가루 넣고 만드실 분들은 냄비에 2 숟가락을 바로 넣으면 계속 저어줘야 해서 미리 물에 개어 놓고 넣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물에 갤 때는 그릇에 찬물을 조금 넣고 찹쌀가루 뭉친 게 풀어질 때까지 젓기만 하면 돼요~

찹쌀가루를 풀어준 후에는 중불로 불 세기를 줄여줬구요

 

 

두부는 찬물에 한 번 헹궈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줬는데 크게 써는 것보다 작게 썰었을 때가 간이 더 잘 배어서 맛있더라구요~

 

 

애호박은 미리 썰어서 얼려뒀던 걸 사용했어요~

애호박을 사서 바로 쓸 때에는 애호박 반절만 은행잎 썰기 해서 넣으면 되구요

 

 

다진 마늘도 반 숟가락만큼 넣어줬어요

 

 

국물에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육수명장도 2개 넣어줬구요 ㅎㅎ

 

 

양파는 중짜리 크기를 사용했는데 윗부분이랑 아랫부분을 자르고 껍질을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요

저는 반절만 사용했는데 반절로 잘린 양파를 깍둑썰기해서 끓고 있는 국물에 넣으면 돼요~

 

 

국물에 감칠맛을 내기 위해 참치액도 반 숟가락만큼 넣었구요 ㅎㅎ

 

 

처음에 강불로 켰을 때 시간에서 20분이 지났다면 팽이버섯 2개도 밑동을 3~5센티 정도 잘라주고 물로 한번 헹궈서 넣었어요

 

 

그리고 새송이버섯도 찬물로 헹구고 어슷썰기 해서 넣어주고요

 

 

대파 한 개는 통썰기 한 후에 넣어줬구요

 

 

청양 고춧가루 넣기 전에 된장찌개에요~

매운 걸 싫어하시면 이렇게 먹어도 돼요!

 

 

저는 칼칼한 걸 좋아해서 청양 고춧가루를 한 숟가락 넣어줬어요~

 

버섯을 넣고 10분 지나면 된장찌개 완성이에요~

재료를 미리 찾아놓고 만들었더니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배부르게 먹어서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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