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메뉴는 애슐리 홈뷔페 전주점에서 시킨 홈뷔페 폭립&스테이크 세트예요~
그릴 택 1 + 메인 택 1 + 애슐리 뷔페 8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폭립이랑 스테이크 중에 하나, 필라프랑 파스타 중 하나를 고를 수가 있는데 저희는 자이언트 글레이즈 폭립이랑 베이컨 크림 파스타를 골랐어요~
뷔페 8종은 이렇게 4가지씩 따로 담겨 있더라구요~
단호박 샐러드는 다른 걸 먹고 먹으면 맛이 묻혀버리더라구요..
따로 꿀이나 그런 게 들어가 있지 않은지 그냥 단호박 쪄서 으깬 느낌?
스파이시 쫄면은 먹을수록 끝에 매콤한 맛이 올라오더라구요~
쫄면치고는 면이 얇아서 처음에 비빔국수인 줄 알았어요 ㅎㅎ
발사믹 샐러드는 배불러서 먹지는 못했어요 ㅠㅠ
처음에 소스 안 넣어주신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이미 버무려져 있는 거더라구요~
하와이안 망고샐러드는 망고가 단 맛이 강해서 마지막에 디저트로 먹어야겠더라구요~
안에 들어있는 코코넛 젤리랑 타피오카 펄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칠리 김말이는 칠리소스랑 김말이가 따로 노는 느낌이었어요 ㅠㅠ
제 입맛은 아닌 듯..
데리 치킨은 치킨은 차가워도 맛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더라구요~
허니버터 포테이토는 그냥 먹으면 단맛이 약간 나고 소스랑 같이 먹으면 새콤해요~
어니언링은 먹었을 때 그냥 괜찮다 정도?
자이언트 글레이즈 폭립은 단 맛이 강해서 그런지 짠맛이 강하지는 않았어요~
따뜻한 고기를 원했는데 다 식어 있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식은 고기치곤 꽤 부드러웠어요~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추가 소스에 쓰여있는 포스트잇 보고 있는데 작은 오빠가 먹더니 퍽퍽하다고 소스 부으라 하길래 붓기 전에 먹어봤는데.. 오빠 말 들을 걸 하고 후회를.. 소스를 괜히 주신 게 아니었어요..
소스 안 부어서 먹을 때는 조금 퍽퍽한 느낌? 소스 하나 부으니까 딱 맞더라구요~
같이 온 체다모짜 치즈볼은 겉에는 찹쌀 도넛 같은 느낌?
쫄깃쫄깃하면서 단짠단짠한 맛이 나더라구요~
서비스로 주신 와인홍차에요~
열었을 때 와인 향이 나서 알코올 들어있을까 봐 못 마시고 있었는데 작은 오빠가 마시고 나서 알코올 아니라고 괜찮다고 먹어도 된다면서 컵에 따라주더라구요 ㅎㅎ
마셨을 땐 와인 향은 안 나고 달달한 향이 강했어요~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좀 차가워서 아쉽더라구요..
조금 더 따뜻했으면 좋았을 텐데.. 배달 음식의 한계인가 봐요 ㅠㅠ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45' 등록된 주소가 애슐리퀸즈 전주 STS점으로 나오더라구요~
따뜻하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배달보다 직접 가서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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