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 맛집] 스시여행 '모듬초밥, 미니우동, 새우튀김, 계절야채튀김(단호박튀김, 깻잎튀김, 고구마튀김), 일본식 치즈 돈까스'

수요일은 저녁으로 집 근처인 스시여행을 갔다 왔어요~

 

 

한 7시쯤 도착했는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해가 빨리 저물더라구요 ㅠㅠ

 

 

원래는 수요일 점심에 가서 11시 반부터 15시까지만 한정 판매하는 런치정식을 먹으려 했는데 낮잠을 자는 바람에 저녁 메뉴가 돼버렸네요 ㅎㅎ..

 

 

주차장은 가게 오른쪽에 있어요~

 

 

가게는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인데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문은 9시까지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공휴일이구요!

 

 

가게에 들어갔을 때 바로 오른쪽에는 체온 측정기랑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있구요

처음에 체온 측정기 방법 안 보고 멀리서 있는데 측정이 안되길래 방법을 봤더니 3cm 거리 유지를 해야 하더라구요 ㅎㅎ..

 

 

열을 재고 테이블에 앉으면 테이블에는 냅킨이랑 간장병이 세팅되어 있고 메뉴판이랑 따뜻한 물, 컵을 가져다주세요 ㅎㅎ

 

 

메뉴판 맨 앞 장에는 오늘의 추천 메뉴가 있더라구요~

뭘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일본식 치즈 돈까스랑 모듬초밥B-2 세트인 모듬초밥(10pcs) + 미니우동 + 튀김(새우1, 계절야채 2)을 시켰어요~

남은 음식은 천 원에 포장이 가능한데 런치정식이랑 생선뼈미역누룽지탕은 포장이 안되니 포장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랑 락교. 단무지에요~

김치가 새콤하니 딱 적당히 익어서 맛있더라구요~

 

 

인원수만큼 샐러드를 주셨는데 야채가 엄청 싱싱하더라구요~

직접 채 써신 건지 채도 엄청 가늘고요 ㅎㅎ

소스는 간장 향이랑 새콤한 맛이 났어요

 

 

이모께서 시키신 모듬초밥이 먼저 나왔는데 초밥에 있는 생선이랑 새우가 싱싱해서 식감이 탱글탱글하더라구요~

 

 

같이 주신 미니우동은 바삭한 식감이 나서 뭐지? 했는데 유부를 튀기셨더라구요~

면도 잘 삶아져서 탱탱하고 국물은 개운한데 끝에 달짝지근한 맛이 났어요

바삭한 유부랑 우동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튀김은 3개가 나오는 줄 알았는데 깻잎 튀김이랑 새우튀김, 단호박 튀김, 고구마튀김 이렇게 4가지를 주셨어요~

씹었을 때 바삭한 소리가 맞은편 자리에서도 들리더라구요~

새우튀김은 안에 든 새우 식감도 탱글탱글하고 고구마튀김 같은 경우에는 튀김 옷도 얇고 식어서도 바삭하니 맛있었구요 ㅎㅎ 

 

 

모듬정식이 나오고 얼마 안 지나서 일본식 치즈 돈까스가 나왔는데 치즈가 엄청 잘 늘어나더라구요~

먹었을 때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어요 ㅎㅎ

위에 머스터드소스가 뿌려져있어서 그런지 소스를 찍지 않아도 간이 맞아서 맛있었어요~

같이 곁들여진 감자튀김도 바삭하고 바삭해서 맛있었구요 ㅎㅎ

샐러드는 키위 드레싱이 뿌려진 건지 새콤하니 따로 나온 샐러드보다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더라구요

돈까스 먹다가 입안이 기름질 때쯤 먹으면 기름진 걸 잡아줘요!

 

 

초밥집이라서 미소된장국을 주실 줄 알고 먹었는데 일반 된장국이더라구요~

돈까스 시킬 때 국물도 나와서 한 끼 식사로 먹기에 좋은 것 같아요~

 

 

다먹고 나서는 후식으로 입구 옆에 아이스티랑 원두커피 자리해 있어요 ㅎㅎ

한사람당 한 잔씩 부탁한다고 쓰여있더라구요~

아이스티 한잔이랑 원두커피 한잔 씩 마셔서 입가심 했네요 ㅎㅎ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난전들로 245-14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353-7)

11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고 9시까지 주문이 가능해요~

매주 월요일은 쉬는 날이고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