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동 중화요리집] 야래향 '짜장,짬뽕,잡채밥,찹쌀탕수육'

오늘 점심으로는 야래향에서 중화요리를 시켜 먹었어요~

 

 

세트 메뉴인 찹쌀탕수육+짜장+짬뽕이랑 잡채밥을 시켰는데 배달이 꽤 빨리 오더라구요~

 

 

짜장은 따뜻하니 면이 불지 않아서 좋았어요~

양파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단맛이 나더라구요~

 

 

짬뽕은 국물이 꼭 사골 분말을 넣은 것처럼 담백했어요~

고기 육수를 쓰신 건가 싶더라구요 ㅎㅎ

담백한 짬뽕보다 매콤한 짬뽕을 원하시는 분들은 고추짬뽕 드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잡채밥인데.. 숟가락이 안 와서 집에 있던 숟가락으로 먹었어요 ㅎㅎ..

이모부께서 잡채밥에 잡채 따로 드시고 밥은 짜장 소스를 비벼서 드시더라구요~

같이 온 짬뽕 국물까지 하면 짜장 밥에 잡채에 짬뽕 국물까지 먹을 수 있으니 이모부 방법처럼 먹는 것도 괜찮더라구요~

잡채도 매콤하니 괜찮았구요~

 

 

짜장 소스는 짜장면이랑 맛이 다르지 않았어요~

그냥 면 없는 짜장 느낌?

 

 

밥이랑 같이 먹게 온 국물은 짬뽕 국물보다 약간 더 매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저는 이 국물이 더 맛있었어요~

 

 

찹쌀탕수육은 오면서 붙은 건지 튀기면서 붙은 건지 큰 덩어리가 돼버려서 잘라서 먹었네요 ㅎㅎ..

그래도 기름기가 많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탕수육 소스는 대부분 새콤달달한데 여기는 새콤한 맛이 강하더라구요 ㅎㅎ

 

 

중화요리에 필수인 음식은 역시 단무지!!

입가심으로 먹기에 최고예요~

 

 

면이 하나도 안 불어서 오니까 좋더라구요~

용기도 힘없이 우그러지거나 뜨겁지 않고 단단하고 강하구요 ㅎㅎ

물로 한 번 헹구면 깨끗해져서 재활용하기도 좋았어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84 (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138-1)

10시부터 20시 30분까지인데 매주 수요일은 휴무이니 시켜 드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