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신동 감자탕집] 이가네돌솥감자탕 '우거지 돌솥 뼈해장국, 파김치 돌솥 뼈해장국, 갈비만두'

오늘 점심은 볼링장 점수 내기에서 진 작은 오빠가 사기로 했어요~

장소는 같이 볼링 치신 아부지 회사 분께서 추천하신 이가네 돌솥 감자탕으로 결정!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뒷골목에 주차를 해야 돼요!

 

 

9시부터 23시까지 영업을 하더라구요~

모든 메뉴가 포장 가능하니 집에 포장해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메뉴가 되게 다양했는데 갈비만두 하나에 파김치 돌솥 뼈해장국, 파김치를 못 먹는 저는 우거지 돌솥 뼈해장국을 시켰어요~

 

 

가게에서 SNS 이벤트도 하니 감자탕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은 입식 테이블이랑 좌식 테이블이 있어요~

테이블마다 수저 통, 물컵, 겨자, 소주잔, 오프너, 종지, 냅킨이 세팅되어 있구요~

 

 

자리에 앉으니 인원수만큼 물티슈를 주셨어요~

 

 

밑반찬을 하나하나 올려주셨는데 겉절이가 간간하니 맛있더라구요~

배추도 무척 달구요~

 

 

양파 장아찌는 뼈해장국을 먹다 보니 한입도 못 먹었어요~

 

 

샐러드는 사과드레싱이 상큼하더라구요~

 

 

깍두기가 안 익어서 신맛은 안 나고 무가 되게 달았구요~

 

 

콩나물무침은 조금 싱거운 맛이었어요~

 

 

집에서 간단히 먹을 때 햄에 계란 묻혀서 부쳐먹는데 식당에서 나오니까 반갑더라구요~

 

 

우거지 돌솥 뼈해장국이에요!

큰 뼈가 2개 들어있는데 고기 양이 엄청 많더라구요~

국물이 진하고 묵직한 맛이었어요~

 

 

파김치 돌솥 뼈해장국은 파김치 향이 셌어요!

우거지 돌솥 뼈해장국이랑은 다르게 국물이 되게 가볍고 깔끔하더라구요~

 

 

돌솥 뼈해장국이라 해서 왜지? 했는데 돌솥밥을 주더라구요~

밥을 뜬 후 눌은밥에 같이 주신 물을 부어놓고 음식을 다 먹고 열면 고소하고 따끈따끈한 누룽지가 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갈비만두는 한입 먹자마자 갈비 향이 입안 가득 퍼지더라구요~

간장을 같이 주시는데 간장을 찍어 먹으면 갈비 향이 묻혀서 그냥 먹는 게 더 나았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아쉽아쉽..

직원분도 되게 친절하셨구요 ㅎㅎ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로 52 1층' 다녀온 곳 주소에요~

맛있고 양 많고 친절하고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