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으로는 저녁 메뉴가 부족한 것 같아서 대동국수에서 묵은지삼겹만두전골을 시켰어요~
치킨보다 한참 늦게 시켰는데 배달이 되게 빠르더라구요~
묵은지라 쓰여있는데 김치도 아삭아삭하고 묵은지 특유의 신맛이 안 났어요~
만두는 너무 오래 끓였는지 으스러져서 형태가 유지된 게 없더라구요 ㅠㅠ
삼겹도 삼겹살이라기엔 비계 많은 전지..?같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대신 안에 들어있던 팽이버섯이랑 두부는 간이 딱 배어있어서 좋았어요~
김치는 먹었을 때 풋내가 나더라구요~
맛도 밍밍했구요.. ㅠ
국물이 막 맵지 않아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은 잘 드실 것 같아요~
매운 거 싫어하는 사람 입맛에 맞춘 느낌?
국물이 더 많았다면 남은 국물로 수제비 끓여먹고 싶더라구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381' 시켜 먹은 곳 주소에요~
요즘 날씨에 어울리는 따끈한 국물에 맛도 괜찮아서 한 번쯤 시켜 먹어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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