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 맛집] 츠츠허허 '해물쟁반짜장, 깐풍새우'

어제는 저녁에 커튼을 맞추고 어무니께서 쟁반짜장이 먹고 싶다 하셔서 츠츠허허에 다녀왔어요~

 

 

전에 올렸을 때 말했듯이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 골목에 주차하고 조금 걸었어요~

뒷문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골목에 주차하고 오기 편한 것 같아요 ㅎㅎ

가게는 월 ~목은 16시부터 익일 3시까지, 금 ~ 토는 16시부터 익일 4시까지 영업을 해요~

 

 

각 테이블마다 메뉴판, 껍질을 담을 수 있는 통, 오프너가 세팅되어 있고 옆에 서랍에는 숟가락, 젓가락, 냅킨이 들어있어요~

 

 

오늘은 해물쟁반짜장이랑 새롭게 깐풍새우를 먹기로 결정!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생겼더라구요~

 

 

화장실은 가게 뒷문 쪽에 위치해 있어요~

 

 

밑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ㅎㅎ

치커리 샐러드에 플레이크를 뿌려서 주시는데 치커리의 쌉싸름한 맛을 드레싱의 새콤한 맛이 잡아주더라구요~

 

 

같이 나온 뻥튀기는 음식 나오기 전에 간단히 먹고 있기 좋았구요 ㅎㅎ

 

 

깐풍새우가 먼저 나왔는데 새콤한 맛이 강하지 않아서 너무 셔서 못 드시는 분들도 드시기 좋을 것 같아요~

새우는 살이 탱탱하니 가득 차있었고 버섯도 싱싱해서 쫄깃해서 씹는 식감이 좋았어요~

 

 

해물쟁반짜장은 배달 올 때랑 다르게 불 향이 꽤 강하게 나더라구요~

양도 조금 더 적은 것 같고.. 해물쟁반짜장이라기엔 해물의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아요~

불 향 때문인지 매콤한 맛도 나고 안에 들어있는 오징어는 부드럽고 자숙 새우가 탱탱해서 식감도 좋았어요~

 

 

같이 주신 단무지는 입안이 기름질 때 먹으면 기름진 걸 잡아줘서 좋았구요 ㅎㅎ

 

 

실물에 가깝게 찍고 싶었는데 조명이 푸르다 보니 실물이랑 거리가 꽤 있는 것 같아요 ㅠ

먹었던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모악로 4772' 먹은 곳 위치에요~

음식도 깔끔하니 괜찮고 맛도 있어서 자주 먹는 곳인데 오랜만에 매장 가서 먹으니 따뜻하고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