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 감자탕집] 정직한모자감자탕 '등뼈찜(양념)'

어제 회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정직한 모자감자탕에서 양념 등뼈찜을 시켰어요~

뚜껑 위에 포스트잇이 붙어서 오는데 사장님 센스가~

양념 등뼈찜 小 자를 시켰는데 위에 콩나물이 얹혀서 오더라구요~

새우 2마리도 들어있고요~

고기가 되게 잘 발라져서 기분 좋게 한입 딱 먹자마자 든 생각은.. 아.. 달다..

매콤 짭짤한 맛을 원했는데.. 달더라구요.. 이게 아닌데..

단무지는 새콤하겠지 하고 먹었는데 신맛보다 단맛이 나더라구요..?

내가 아는 단무지는 단무지가 아니었나..?

에이~ 그래도 양파 장조림은 짭짤하겠지~ 하고 먹었던 제 자신..

아니더라구요.. 장조림마저.. 달았어요..

음식이 대체적으로 되게 달아서 다 먹지는 못하겠더라구요.. ㅠ

애기들 입맛에 맞춰져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ㅠㅠ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18길 14-24' 시켜 먹은 정직한모자감자탕 주소에요~

제 입맛이랑은 안맞는것같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