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도 오고,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요리를 하기가 싫더라구요 ㅠ
그래서 근처 편의점에 가서 음식을 사 먹기로 했어요~
오징어&땅콩인데 밥이 되는 동안 먹으려고 사 왔어요~
오징어는 저렇게 뜯기 좋게 끝부분이 잘려있더라구요~
맛도 짭짤하니 괜찮구요~
같이 들어있던 햇고추장이랑도 잘 어울렸어요~
맛땅콩은 고소하니 좋았어요~
밥 되기 10분 전 우거지 뼈해장국을 전자레인지에 넣을 준비를 했어요~
옆면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조리법이 따로 적혀있구요~
용기에 우거지 해장국을 부은 후 뚜껑을 살짝 덮고 전자레인지에 데우는데 700W는 8분, 1000W는 10분을 데우면 된다고 쓰여있어요~
용기 안에는 플라스틱 포크 숟가락과 우거지 뼈해장국을 포장해놓은 봉지가 들어있구요~
봉지가 터질 수 있어서 중탕할 경우에는 냄비 뚜껑을 덮지 말라고 쓰여있어요~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완성!
국물이 기름져서 조금 느끼한 맛이 있어요 ㅠㅠ
깻잎이랑 들깨가루를 넣으면 더 나을 것 같더라구요~
고기랑 우거지에 간이 배어있지는 않구요
뼈는 3개가 들어있는데 오래 고아서 그런지 뼈가 잘 발라지다 못해 부서져서 드실 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우거지 뼈해장국을 데우는 동안에는 오븐&통그릴 폭찹스테이크를 같이 조리했어요~
음식에 아질산나트륨이 안 들어가 있다고 쓰여있어요~
포장지가 전자레인지 용이 아니기 때문에 꼭 전자레인지 용기에 옮겨서 데워야 하구요~
저는 전자레인지 말고 프라이팬에 약불로 굽는 걸 선택했는데 처음에 기름을 안 두르고 했더니 양념이 타길래 후다닥 기름을 둘렀어요 ㅠㅠ
약불이라 해도 자주 뒤집어줘야 양념이 타지 않아요~
완성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사라졌더라구요.. ㅠ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간이 딱 맞고 불향이 나는데 먹다 보면 질리더라구요..
3명이서 2개가 적당한 양인 것 같아요 ㅠㅠ
편의점 음식으로 한 끼를 해결했는데 맛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역시 음식은 직접 조리한 게 더 나은 것 같네요~
'전북 전주시 완산구 양지2길 14 동신아파트' 사 온 곳 주소에요~
그냥 급하게 때우기엔 괜찮지만 자주 먹기에는 맛이 좀 아쉬운 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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